스페인에서 가장 역사적인 지역 중 하나인 지로나는 카탈로니아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99km(62마일)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로마인들이 세운 이 도시는 무어인과 프랑크족의 지배를 받다가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지배하에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의 영향을 받은 이 도시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즐비합니다. 구시가와 신시가는 발길 가는 대로 걸어 다니며 현지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기회로 가득합니다.

프랑스의 남서 해안에 위치한 비아리츠는 한 때 유럽 귀족들의 휴양지로 이용되었던 곳입니다. 현재는 서퍼들이 많이 찾는 "서핑의 수도"로 변모하였으며, 여름철에 방문자 수가 절정에 다다릅니다. 비아리츠에는 피한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려함은 없지만 디자이너 패션이나 쿨한 아이템으로 멋을 낸 관광객과 서퍼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스치는 행인들의 대화에서는 프랑스어 외에 스페인어와 바스크어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그랑드 해변의 뒷편으로 리조트 시설과 아르 데코 카지노가 들어서 있으며 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옛 항구에 다다릅니다.

보헤미안적인 매력과 동화 같은 특징을 지닌 프라하는 해변에 싫증난 여행자가 온몸으로 문화를 느껴보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하루���일 프라하성을 구경하고 클래식한 체코 선술집에서 푸짐한 저녁을 먹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 광장을 조금 거닐다 멋진 구시청 건물과 천문 시계를 보러 가십시오. 오래된 펍들이 전통적인 음주 문화의 밤을 준비하는 지하로 가보면 프라하 최고의 바를 찾을 수 있습니다.

레이캬비크는 세계의 수도 중에서 위도가 가장 높으며,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아웃도어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있어 관문과 같은 도시입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긴 후에는 도시의 곳곳에 산재하는 노천 온천이나 럭셔리한 실내 스파에서 기분전환과 재충전을 해보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과 아트 씬, 훌륭한 요리, 다소 과격하지만 열정적인 밤의 유흥 문화를 통하여 레이캬비크의 개방적인 마인드와 에너지 넘치는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암만의 계층화된 역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채로운 건축물에 나타납니다. 이 도시에는 다양한 교파와 다문화 인구가 거주합니다. 초현대적인 상업 중심지의 한가운데에서도 그 고대 뿌리의 증거를 찾아볼 수 있으며 화려한 수크, 로마 유적, 문화 박물관, 기념물 등이 이 지역 역사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