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는 캐스케이드산, 남쪽으로는 설퍼산에 둘러싸인 밴프 마을은 웅장한 캐나다 로키산맥의 풍광을 자랑합니다. 여행자들은 럭셔리 로지, 완벽한 눈, 멋지게 개조한 음식점, 활기 넘치는 밤 문화 등 다양한 즐길거리 덕분에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여름과 겨울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밴프는 방문객들을 일 년 내내 상점과 스파, 슬로프로 유혹합니다.

레이크 루이스 마을은 밴프에서 동쪽으로 45분 거리에 있는 캐나다 로키산맥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황홀하게 아름다운 산의 경치와 푹신한 눈은 매년 겨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세계적인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의 슬로프로 유혹하고, 여름이면 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은 잊을 수 없는 하이킹 트레일과 암벽 등반을 즐기려는 자연 애호가들로 넘쳐납니다. 매년 여름 방문객들이 선명한 푸른 물빛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레이크 루이스는 도심에서 자동차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마이애미 비치를 찾은 여행객들은 투명하고 따뜻한 대서양 바다에서 수영과 서핑, 제트스키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화이트 샌드에 누워 일광욕을 하거나 그저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사우스 비치에는 모델과 셀레브리티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물론 칸쿤의 상당 부분은 봄방학을 맞은 학생을 위한 술자리의 천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칸쿤에는 유카탄의 열대 기후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우아하고 고요한 가족 리조트도 있습니다. 밝은 회색 돌로 쌓은 바스러져 가는 탑인 야밀 루엄과 엘 레이처럼 마야 문명의 주요 유적지도 있습니다. 칸쿤 마야 박물관에서 고대 마야 문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센소리알 델 데낄라 박물관에서는 말 그대로 멕시코의 맛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동화책 같은 산호초로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폿 중 하나로 꼽히는 코수멜 섬은 다양한 천연 비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부드러운 화이트 샌드 비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바위가 많은 절경에서 스노클링을 즐기세요. 모험과 낭만을 모두 갖춘 코수멜은 1년 내내 지중해의 기후와 속박 받지 않는 정글, 풍부한 나이트 라이프를 자랑합니다.

원숭이, 나무늘보, 개구리, 그 밖에 다양한 ���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마누엘 안토니오 국립공원에서 기억에 남을 야생 동물 사진을 찍어 보세요. 이 곳에는 카약, 스노클링, 서핑이 가능한 아름다운 비치도 있습니다. 모험을 좀 더 즐기고 싶으신가요? 폭포 아래로 떨어지는 라펠을 타거나 흰개미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흰 개미를 맛본 어떤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는 생강맛이 난다고도 하네요.

세계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하나인 푼타 카나는 레저 그 자체입니다. 일부 코스는 프로 골퍼가 직접 설계한 것으로 골프 여행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여유로운 도전에 이상적입니다. 고요하고 따뜻한 바다가 부드러운 백사장에 닿는 이곳의 해변은 완벽 그 자체입니다. 집라인 어드벤처에서 스릴을 느껴보거나 문화 공연에서 도미니카 전통 음악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인디저너스 아이즈 생태 공원(Indigenous Eyes Ecological Park)에서 마법 같은 산호초를 탐험하세요.

식민지 시대 이전의 풍부한 역사를 간직한 에콰도르의 수도는 잉카 제국 도시의 폐허에 건립되었지만 현대 여행객에게 필요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적게 변화된 역사적인 중심지로 남아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키토에서 꼭 방문해 봐야 할 곳으로는 라 콤파냐 성당과 대학뿐 아니라 산 프란시스코 및 산토 도밍고 사원 등 바로크 양식의 보석 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도시는 화산 봉우리로 둘러싸인 숨이 막힐 듯한 안데스 산맥에 걸쳐 있습니다.

더블린에서 마시는 기네스 맥주는 각별하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갓 만든 맥주를 마실 수 있지요. 하지만 더블린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좋은 여행지라는 사실은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아이들에게 맥주 맛을 보여주라는 뜻은 아니구요. 아이들과 함께 더블린 동물원을 관람하고, 스티븐스 그린에서 오리 먹이 주기를 체험하고, 페닉스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학생 여행자라면, 예이츠나 조이스와 같은 문학 작가들의 발자취를 더듬어 봅시다. 눈이 높은 쇼핑객들은 고급 부띠끄에서 쇼핑을 즐겨보세요.

영국의 지리적 중심지인 버밍엄은 6세기의 앵글로 색슨 마을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이 도시의 대부분은 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50년대와 60년대에 재건된 것입니다. 최첨단의 박물관과 갤러리, 획기적인 영화관과 탁월한 쇼핑 경험은 모두 버밍엄이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는 데 기여합니다. 영국에서 파키스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발티 트라이앵글과 개스 스트리트 항의 바와 카페 또는 국립 해양 센터도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