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1996

역사적인 투표

1990년 9월 도쿄에서 열린 제96회 IOC 총회에서, 국제 올림픽 위원회 위원들은 개최지 선정 마지막 투표에서 아테네(35표) 대신 애틀랜타(51표)에 더 많은 표를 던졌습니다..

메달

79개국이 메달을 획득했고, 53개국이 금메달을 획득해, 가장 많은 나라가 메달을 경험하는 기록이 수립되었습니다.

테니스

테니스의 비라그 추르고 (HUN)는 원래 복식에만 출전했으나, 7월 24일 아침 동료 선수의 워밍업을 도와주던 중 단식 선수 한 명이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5분 뒤에 열리는 1라운드 경기에 나가면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연습용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은 추르고는 서둘러 코트로 향했고, 출전과 함께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습니다.

레슬링

레슬링 자유형 미들급 (82kg) 2라운드 경기, 카자흐스탄의 엘마디 야브라일로프는 몰도바의 우크만 야브라일로프와 격돌했습니다. 두 선수는 체첸 출신의 형제선수지만, 조국과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소속으로는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해 소속 NOC가 달랐습니다. 엘마디는 흔치않은 이 맞대결에서 10:8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프로선수 참가

사이클에서 프로선수 출전이 허용되었습니다.

여자만의 종목

여자부 경기만 있는 종목, 소프트볼이 등장했습니다.

프로 축구선수 참가

연령과 올림픽 경험에 상관없이 각 팀당 세 명의 프로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되었습니다.

시범종목 폐지

1992년까지 올림픽에는 시범종목이 포함되었고, 조직위원회는 시범종목을 올림픽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범종목을 구성하는 것이 올림픽 조직위원회에게는 거의 정식종목을 준비하는 것과 다름없는 업무였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1989년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제95회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부터 시범종목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식 행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100주년 기념식.

올림픽 공식 개회선언:

빌 클린턴 대통령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

무하마드 알리 (복싱)

올림픽 선서:

테레사 에드워즈 (농구)

심판 선서:

하비 빌링슬리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