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모래 해변과 고대 유적지는 크레페 섬의 로마식 항구인 체르소니소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많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리크노스타티스 오픈에어 뮤지엄에서 섬 주민들의 거래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식물 표본집, 올리브 오일, 와인 프레스, 도자기 공방, 제화, 직물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에는 바다 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마을의 수많은 전통적인 카페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이나 구시가지 대부분은 14세기 베니스인이 항구 부근에 세운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카니아 고고학 박물관, 전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있는 미노아 및 로마 골동품과 같은 명소와 몇몇 극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글자 마니아들은 타이포그래피 박물관을 특히 마음에 들어 할 것입니다. 잘게 썬 토마토와 치즈, 올리브, 말린 허브를 빵에 올린 맛있는 코우코우바기아와 같은 전통 크레타 음식을 맛보십시오.

화려한 산토리니는 색다른 맛을 선사합니다. 지리학적인 새로움도 한몫 합니다. 이 섬의 유명한 검은 화산 Perissa 비치와 Kamari 비치는 Akrotiri(고고학에 관심이 있다면 방문할 장소) 근처의 가장 유명한 레드 비치로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섬의 거대한 라군을 따라 휘어져 있어 고지대의 마을에서 멋진 전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음식과 아름다운 갤러리,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와 최고의 와인도 제공합니다.

카마리 해안 마을은 그리스 섬의 전형적인 해변과 유적지를 갖추고 있지만 노천 극장처럼 색다른 관광명소도 있습니다. 검은 조약돌 해안을 벗어나 고대 티라 지역을 향하다 보면 석기 시대 유물인 집, 시장, 목욕탕, 사원 등을 볼 수 있는데 그 규모와 구조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가이아 와이너리에서 현지 포도주를 시음한 뒤에는 야외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따듯한 에게해의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2001년에 국제공항이 개항된 이후로 마르사 알람은 급속도로 최고 인기 관광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이곳의 바다는 해양 생물과 매우 깨끗한 다이빙 장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다보다 뭍이 좋은 여행자라면 ���메랄드 광산과 카나이스에 있는 세티 1세의 신전을 꼭 방문해 보세요.

수년 간의 노고 끝에 "잠자는 숲 속의 미녀"가 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이 도시는 아름답게 복원되었으며 초현대적인 대중 교통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달의 항구”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7개의 아치형 구조물이 있는 스톤 브릿지는 가론 강을 가로질러 보행자에게 부두와 항구의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합니다. 트리앙글 도르의 오래된 보르도를 지나 프랑스 최대의 광장인 캥콩스 광장을 방문해 보세요. 보르도는 훌륭한 와인 생산지의 잊을 수 없는 모습과 맛을 보려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곳입니다.

플라야 델 잉글레스는 1960년대에 관광지로 집중 개발된, 그란 카나리아의 최대 리조트 여행지 입니다. 이곳에는 가족 여행객에서부터 성적 소수자, 자유주의 일광욕 애호가, 신혼 부부, 젊은 싱글 여행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찾아옵니다. 해변에는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온 더 비치 스폿이 있으며, 호텔과 아파트를 비롯한 숙박 시설은 요금대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