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도 폭염 속 삶 : 지구상 가장 더운 도시에서 산다는 것

동영상 설명, 파키스탄 남부 도시 자코바바드에선 1년 약개월간 최고 52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지속된다
52도 폭염 속 삶 : 지구상 가장 더운 도시에서 산다는 것

파키스탄 남부에 위치한 자코바다드시에선 1년 중 약 4개월간 최고 52℃에 달하는 폭염이 지속된다.

주민들은 폭염을 피해 새벽같이 일어나 오후가 되기 전에 일을 마친다. 오랜 전력난으로 인해 냉장고와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어렵다.

주민들은 얼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하지만, 얼음을 ���산할 전력마저 충분하지 않다.

당나귀가 끌도록 만들어진 선풍기 같은 장치가 유일한 대안일 정도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속 삶이 어떤지, BBC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