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재니

PARALLAX

번스 사장은 심슨 가족을 고용해 가상현실 실생활 가족 역할을 맡기지만, 자신이 아빠 역할을 하려고 호머를 제외한다. 이제 홀로 남은 호머는 자기처럼 먹고 마시고 생각하는 옆집 여자 줄리아와 친해지게 된다.

캔디스는 패션쇼 슈퍼모델이 되려고 애쓰고, 피니와 퍼브는 패션 세계로 떠나 그곳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옷들을 디자인한다. / 이사벨라가 편도선 절제 수술을 받자, 피니와 퍼브는 이사벨라에게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아이스크림 기계를 만들어 세상에서 제일 큰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우연히 두펀스머츠 박사의 기계와 설계도가 바뀌면서 계획이 틀어진다.

마당 벼룩시장에서, 아빠는 캔디스가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인형인 메리 맥거핀을 팔아버리는데, 놀랍게도 구매자는 딸인 바네사의 5살 생일 때부터 특별한 인형을 찾아 헤맸던 두펀스머츠 박사였다. 피니와 퍼브는 캔디스를 도와 인형을 찾아다니고, 바네사의 엄마인 샬린은 그 인형을 중고품 상점에 기부하는데, 바네사가 쏜살같이 달려가 되찾아온다. 한편, 두펀스머츠 박사는 페리를 함정에 가둔 다음, 마당 벼룩시장에서 사 온 기계를 작동시킬 스위치를 찾는다. / 발지트가 핫도그에 질식사할 뻔했던 부포드를 살려주자, 부포드는 영원히 발지트의 하인이 되겠다고 맹세한다. 부포드의 이런 행동 때문에 발지트는 너무 힘이 들어 두 형제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들은 함께 부포드가 마음의 빚을 빨리 갚을 방법을 생각한다. 한편, 캔디스는 제레미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지우려고 하고, 두펀스머츠 박사는 자신의 발가락을 치고 지나간 아이스크림 트럭에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플린 가족의 이웃에 친척들이 방문하는데, 묘하게도 캔디스, 피니, 퍼브를 닮았다. 누나인 맨디에게는 동생인 새디어스와 토르가 있는데, 이 두 형제가 자꾸 말썽을 부려서 맨디가 매번 힘들어한다. 캔디스와 맨디는 처음엔 통하는가 싶더니, 결국 동생들을 부추겨 더 멋진 뒷마당을 만들라며 서로 경쟁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페리는 얼떨결에 따라간 두펀스머츠 박사의 가족 모임에서, 박사가 자신이 개발한 ‘발차기’ 장비로 공 차기 경기를 열려는 걸 목격한다. / 피니와 퍼브는 하워드 휴스의 나무로 된 ‘스프루스 구스’보다 더 큰 비행기를 만드는데, 환경을 위해 ‘페이퍼 마쉐’ 기법으로 만든다. 비행기 안에는 기내 서비스와 즐길 거리도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두펀스머츠 박사도 환경을 위해 재활용 부품으로 ‘증발시키기’ 장비를 만드는데, 이 장비로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모든 수영장의 물을 증발시킨다. 한편, 캔디스와 스테이시는 제레미의 수영장 파티에 가는데, 그곳에서 모험을 좋아하는 호주 여자아이가 제레미의 관심을 끄는 걸 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