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아기랑 꼭 가봐야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곳!
모래놀이, 물놀이, 숲 체험으로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을
몸으로 배울 수 있는 반디세상이에요.
집에 돌아와 뒤처리 할 엄마 체력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주말에
저희는 꼭 반디세상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어떤 매력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려요!
Contents
반디세상 소개
준비물과 추천 복장
모래놀이, 물놀이
숲 체험, 동물 친구들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체험공간 반디세상
주소 : 인천 남동구 도림북로19번길 12-26
운영시간 : 평일 12~18시 / 주말 9~19시 (개인기준)
입장료 : 3시간이용 6,000원
👶🏻 12개월 미만 무료
🚗 주차공간 협소!! 좁은 길 초보운전 주의!!
⭐️ 아기의자, 간이 수유실, 유모차 반입⭕️
구불구불 좁은 길을 따라가다
여기가 맞나? 싶으면 나오는 반디세상
건물 앞쪽 전용 주차 공간이 있지만
주말에는 금방 만차가 되어
갓길 주차도 많고 여하튼 초보는 무섭습니다.
결제할 때 입장시간을 적어주시는데
나갈 때 카운터 옆 바구니에 두고 가면 돼요.
10~15분은 인심 좋게 넘어가 주시고
30분 이상 오버하면 추가요금있어요.
🍴 식사 메뉴
떡갈비주먹밥 5.0 / 즉석라면 4.5
군고구마 3.0 / 핫도그 3.0 / 카스테라 2.5
아메리카노 3.5 / 바닐라라떼 5.0
뽀로로음료 2.0
간단한 먹거리를 팔고 있어
이유식 외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예요.
햇반도 팔고 있는데
어느 주말에는 다 팔리고 없더라고요?!?
전문적으로 구비해두시지는 않으니
어린 유아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비상 유아식도 챙겨가세요.
주먹밥은 간이 세지 않고 입자가 작아
16개월 저희 둘째는 잘 먹더라고요.
여기에 사골 라면 하나 시켜
국물도 조금 먹이고 군고구마, 카스테라 시키면
한 끼 든든하게 먹일 수 있었어요.
✅ 꼭 챙기면 좋은 준비물
여벌옷과 신발, 수건
돗자리
인공눈물
물놀이 시즌에는 여벌옷 200% 필요합니다.
여기저��� 파라솔과 벤치, 평상이 있지만
위에 깔 돗자리가 있으면
더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중앙 운동장은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심하게 날리니
인공눈물도 하나 챙기시면 유용할 거예요.
추천 옷차림
다회 방문자의 경험으로
미술 가운은 간절기, 추운 시즌에 좋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버릴 옷 입혀가는 게 최고!
햇빛이 강한 날은 목뒤 가리는 모자,
그저 그런 날에는 정수리 뚫린 캡스타일
그늘 없는 야외공간이 많아 덥거든요.
신발은 크록스가 진리입니다!!!
크록스>장화>>>>>>>>>>>>운동화
운동화 노노...
자연과 하나되는 모래놀이 & 물놀이
크게 야외, 실내로 나눠지는데
야외는 우리가 익숙한 리얼 흙,
실내는 부드러운 하얀 모래가 깔려있어요.
✔️ 야외 모래놀이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는
커다란 스팟이 세 곳 정도 있는데
장난감들도 다 깔려있어 몸만 가면 오케이!
커다란 탈 것 친구들이 있는 이 공간을
저희 아이들은 가장 좋아해요.
여긴 작은 타요, 공룡 피규어들이 많은 곳인데
옆에 테이블, 의자 배치가 잘 되어있어
보호자들이 좋고요.
리얼한 요리도구들이 가득한
주방놀이 스타일 놀이터도 있어요ㅋㅋㅋ
여기는 좀 더 진흙스러워
엄마는 무서워하는 공간입니다.
물놀이터 가까이에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야외 하우스 공간도 있는데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하고 좋지만
여름에는 더워 못 들어가요🥹
✔️ 실내 모래놀이
입장했던 본관 2층, 신발 벗고 계단을 올라가면
큰 방 1개, 작은방 2개로 이루어진
실내 모래놀이존이 있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아이들은 바깥을 더 좋아하지만
엄마들은 여기가 더 행복합니다 쿄쿄
여기에도 각종 장난감, 피규어들이 많아
개미지옥처럼 나갈 수가 없어요.
반디세상에서 3시간 만에 나가는 분들
존경스러운 부분!
✔️ 물놀이터
물과 크고 작은 피규어가 잔뜩 들어있는
양동이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위에는 그늘막이, 주변으로는 빙둘러
의자가 있어 보호자가 지켜보기에도 좋고요.
제일 인기 많은 건 호스!
직접 물 뿌리고 채워볼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많아 웨이팅필수ㅋㅋㅋ
숲체험과 동물먹이주기, 넓은 공터까지
뒷산으로 올라가면 산책로도 있지만
요리 전용 모래 놀이터 뒤쪽 길로 쭉 들어가면
비밀공간이 나오니 꼭 들러보세요.
직접 만드신 나무 그네는
운치 있게 사진도 잘 나오고요.
작은 텃밭에 여러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직접 물뿌리개로 물도 줄 수 있거든요.
작은 율마미로를 지나
나무 못 박기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작은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어요.
넓은 모래공터는 엄빠체력소모 공간으로
끈 달린 자동차(끌어야함), 축구공(차야함)이
다 량 으 로 구비되어 있어요.
남자아이들은 여기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에너자이저처럼 뛰어놀더라고요...
물놀이터 뒤쪽에는 토끼,돼지,닭,염소가
모여살고 있는 작은 공간이 있는데
먹이주기는 자유롭게 가능해요.
마스코트 꼬꼬커플은 보통 닭장에 없고
반디세상 여기저기를 누비니
방문하시면 꼭 찾아보세요😊
제가 반디세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가 자연과 친구가 되었음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인 것 같아요.
키즈카페에서는 이리 와봐, 이거 해줘
시도 때도 없이 엄마를 찾곤 하는데
유독 반디에 오면 탐험가, 개척자가 되어
이곳저곳을 누비고 관찰하는
주체적인 아이로 변하거든요.
3시간 6천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성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다양한 활동까지
이 정도면 인천 아기랑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인증 도장 쾅쾅 찍으며 이만 총총❤️